[현장영상] "정세균 총리,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조치 시급 강조" / YTN

2020-03-25 12

어제 하루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100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9,137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도 6명 늘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모두 126명이 됐습니다.

특히 해외 유입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 국내 입국자 특별 검역 과정에서만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곧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책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3월 25일 수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금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5280명이며 3730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되었고 126명이 사망하셨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100명이며 격리해제는 232명입니다. 안타깝게도 여섯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고인들께 명복을 빕니다.

금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100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51명입니다.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건이 34명으로 이중 내국인이 28명, 외국인이 6명입니다.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는 총 17건이며 이중 15명이 내국인, 2명이 외국인입니다. 현재까지 조사가 완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총 227건이며 이중 내국인은 206명으로 9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헌법이 부여한 국가의 책임임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오늘 국무총리 추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미국 입국자 검역 관리 강화 방안, 광주, 전북, 전남, 제주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상황, 유흥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마스크 수급 동향 등을 보고받고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검사에 이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조치도 시급하다며 우리 방역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고령의 고위험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에서의 감염은 의료체계에 부담을 주고 지역사회로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요양병원 감염을 막기 위한 간병인들에 대한 관리와 방역대책을 신속히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은 국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름간만 한층 더 강화하자고 호소한 지 4일차가 되는 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주요 국가들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외출금지, 사업장 폐쇄, 교통 차단 등 유례가 없는 정도의 높은 사회적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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